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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아시아 국가와 농업 전문가 양성에 나서
충북대, 아시아 국가와 농업 전문가 양성에 나서
  • 하영 기자
  • 승인 2021.08.25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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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생명환경대학, 방글라데시농업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농업생명환경대학이 아시아 국가들과 농업 전문지식의 학술 및 학생 교류 협력을 통한 국제협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충북대학교 정문
충북대학교 정문

 충북대에 따르면 8월 23일(월) 농업생명환경대학이 방글라데시의 농업분야 최고 명문학교인 농업대학교((BAU, Bangladesh Agriculture University)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충북대 측에서는 농업생명환경대학의 우선희 학장, 이동훈 부학장, 김동준 교수, 한남수 교수, 윤병삼 교수, 김대일 교수, 한광현 교수, 서정욱 교수, 최성호 교수 등이 참석했고, 방글라데시농업대학교에서는 루플 하쌍(Lutful Hassan) 부총장, 화즐룰 하키 브니야(Fazlul Haque Bhuiya) 학장, 사히둘 하키(Shahidul Haque) 주임교수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세부적으로 ▲교수, 연구원, 학생들의 교류  ▲국제협력연구사업 개발 ▲학술간행물 및 보고서 정보 공유 ▲국제공동심포지엄, 세미나, 워크숍 및 컨퍼런스의 공동조직 ▲상호이해에 따른 기타 협력분야에 등에 협조할 방침이다.
 우선희 농업생명환경대학장은 “앞으로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과 방글라데시농업대학교는 국제협력 연구사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개발도상국의 농업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 간 교류협력과 네트워크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속해서 아시아 주변 국가들과 함께 농업의 공동 관심분야와 전문지식 분야에서 국제적인 협력을 도모·확대하고, 실질적인 교수진, 연구원, 직원, 학생들 간에 상호 유익한 학술 및 과학교류를 촉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글라데시농업대학교는 방글라데시 마이멘싱(Mymensingh)에 위치하고 있으며, 1961년 설립된 최초의 국립 농업대학교이다. BAU는 6개 단과대학, 44개 학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학의 교수들은 민간, 정부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봉사하고 있다. 교육목표는 교육, 훈련 및 지도를 통한 농업인재 양성이며, 방글라데시 및 국제적으로 농업부문 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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