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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SW중심대학사업단, 서울 소재 여자대학교 연합 해커톤 행사 진행
서울여대 SW중심대학사업단, 서울 소재 여자대학교 연합 해커톤 행사 진행
  • 이지원
  • 승인 2021.08.23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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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총장 승현우)가 8월 17일(화)부터 20일(금)까지 서울 소재 여자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IT 업계의 미래를 밝게 밝히자는 의미의 해커톤 행사 ‘Light IT Up’을 진행했다.

이번 해커톤 행사는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안드로이드 앱 개발’을 주제로 서울여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주최하고, 서울여대 디지털미디어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 정보보호학과 소속 학생회가 주관하여 진행됐다. 

해커톤 주관팀. 사진=서울여대
해커톤 주관팀. 사진=서울여대

서울여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들이 여성의 시각으로 여성을 위한 기술과 구현에 대해 논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서울 소재 여자대학교 공학인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래 여성들이 IT 업계로 나아갈 수 있는 동기부여와 사회진출 기회 확산 등을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단 시간 내 결과물을 도출해야 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능률 향상은 물론 실무 및 의사소통 능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엄성용 사업단장은 “본선에 진출한 20개 팀, 80명이 해커톤 대회를 통해 각자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참가자들간의 친분과 교류를 통해 계속해서 관계를 이어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병걸 SW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나라의 IT 기술 발전에 있어서 여성전문가의 시각과 관점의 중요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을 것을 자부한다”라고 말했다.

 

해커톤 대회 최우수상은 서울여대 임지우, 조수진, 강희윤, 최은서 학생 팀에게, 우수상은 이화여대 조서연, 최지원, 배수현 학생 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장려상과 인기상은 서울여대(김지연, 박새얀, 김지원, 조윤서, 최은영) 팀과 덕성여대(김은서, 신하늘, 권희원, 김신영, 홍수연)에게 각각 돌아갔다.

심사위원인 방정호 소프트웨어융합학과 교수는 “여대 연합 IT 해커톤이 앞으로 계속 이어지기를 희망하며, 여성들이 경쟁력을 키우고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의 확장이 일어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서울여대는 2016년부터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여성 SW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고, '미래산업 융합대학'을 통해 SW기초교육, SW전공교육, SW융합교육 영역에서 다양한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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