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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인권센터-원광대 인권센터,협력체계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군산대 인권센터-원광대 인권센터,협력체계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하영 기자
  • 승인 2021.08.18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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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감수성 향상, 인권침해 및 성희롱‧성폭력 예방 등 공조

 군산대학교 인권센터는 최근 원광대학교 인권센터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군산대 노기호 사회과학대학장 겸 인권센터장, 원광대 박홍진 인권센터 연구교수, 군산대 전지수 인권보호관, 양수연 전문상담원이 참석하였다.

군산대 인권센터는 원광대 인권센터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의 주요 골자로는 △폭력예방교육 프로그램 개발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 △대내·외적으로 이루어지는 홍보 및 인권증진 프로그램 공동참여 △인권침해, 성희롱·성폭력 관련 정책 개발 협력 및 학술세미나 교류 △고충처리 절차 및 매뉴얼 관련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교 인권센터는 대학 모든 구성원의 인권감수성 향상과 인권침해 및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목적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상호 발전에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다.

 본 협약과 관련하여 군산대 노기호 사회과학대학장은 “고등교육법 제19조의3 개정(2021.3.23.공포, 2022.3.24.시행)으로 대학 내에 인권센터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양교 인권센터의 강점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기회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협약이 상호 발전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광대 황진수 인권센터장은 “대학의 인권 문제에 대하여 효과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인권침해 사건을 예방하는 데 상호 협력하여, 양교의 특화된 인권 프로그램을 교류하는 등 서로 힘을 합한다면 이번 협약이 상호 긍정적인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과 함께 양교 인권센터는 인권이 존중되는 대학문화를 위한 상호 지원 및 협력체계를 적극 구축을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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