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운홍 지음 | 시간의물레 | 192쪽
무령왕릉을 왜 한반도에 숨겼을까?
‘무령왕의 해’에 또 다른 발굴 이야기!
무령왕릉을 둘러싼 수수께끼를 50년이 되었는데도 풀지 못하면 영원한 미스터리가 될지 모른다. 이 책에는 실타래같이 무령왕릉에 얽혀있는 의문을 한꺼번에 풀어줄 열쇠가 들어있다. 무령왕릉의 창을 통하여 상업 국가로 출발한 백제의 본 모습과 왕들이 돌연사한 연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최근의 세태는 역사의식이 느슨해진 세상이다. 요즘에는 우리 상고사가 참인지 거짓인지 뒤집혀 있는지, 관심 밖의 일이 되었다. 이런 와중에 사료가 부족하다며 아무렇게나 방치된 우리 고대사를 고고의 유물로 역사의 빈 곳을 하나하나 짜깁기하는 노력에 박수를 쳐주는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 이런 관심이 힘이 되고 응원이 될 것이다.
“역사는 잠시 잊을 수 있어도 영원히 부인할 수 없는 우리네 뿌리다.”
이 책은 『한반도에 백제는 없었다』는 것을 더욱 명확히 증명해 줄 것이다.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