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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철 교육부 차관, 2학기 개강 앞두고 가천대 방문
정종철 교육부 차관, 2학기 개강 앞두고 가천대 방문
  • 하영 기자
  • 승인 2021.08.11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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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대응 준비사항 현장 점검, 간담회도 열어
-‘체계적인 방역시스템 구축 등 효과적인 수업운영방안 마련’ 당부
-이길여총장, ‘코로나19 확산 방지, 공백 없는 교육서비스 제공 할 것’

 정종철 교육부 차관이 2학기 개강을 앞두고 11일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를 방문해 코로나 19 방역시스템과 지원시설, 2학기 수업운영 방안 등 대학의 준비상황을 종합점검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길여 총장을 비롯해 최미리 수석부총장, 윤원중 부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송주원 총학생회장 등 재학생 6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이 11일 가천대학교를 방문해 코로나 19 방역시스템을 점검하고 가천관 회의실에서 학생들과 온라인으로 비대면 간담회를 갖고 있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이 11일 가천대학교를 방문해 코로나 19 방역시스템을 점검하고 가천관 회의실에서 학생들과 온라인으로 비대면 간담회를 갖고 있다.

 가천대는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발표와 연동해 수업을 운영하고 열화상카메라를 통한 유증상자 통제 등 방역강화와 주요행사 비대면 진행, 비대면 실시간 원격강의 교육환경 개선, 지방학생을 위한 학기 종료 직후 실험·실습 집중캠프 운영 등 종합적인 방역대책을 보고했다. 

 이와 함께 전용스튜디오 구축 등 비대면 인프라를 대폭 증설해 온라인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학생상담센터를 중심으로 ‘학생상담통합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전문인력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 심리상담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의 코로나 불안에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정차관은 간담회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르고 델타 변이 확산에 따라 학부모와 학생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체계적인 방역시스템 구축 및 효과적인 수업운영방안 마련 등을 통해 개강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길여총장은 “코로나19상황에서 효율적인 학사운영을 위해 감염병 집단 발생 대응 학사운영체계를 구축해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고 공백 없는 교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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