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특수동물학과는 2021학년도 국립대학 육성사업과 연계하여 예산 지역주민의 반려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고자 반려견 훈련 및 행동에 대한‘건강한 교감의 첫발 반려견 지도사 교육’특강을 3일부터 실시했다.

“반려동물 훈련·행동 교정 자격증 취득”특강은 반려견 지도사 자격증 3급을 목표로, 반려견 지도사의 정의와 갖추어야 할 기본자질 등 주제로 시작됐다.

본인의 반려견이 있고 해당 자격증에 관심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었고, 강사(에덴 도그파크 박윤성 소장)와 함께 1:1 맞춤형 실습도 진행하여 보다 전문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특강을 진행하며 특수동물학과는 충남 소재의 초등학교 학생을 시작으로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반려동물과 함께하기 위해 알아야 할 관련 교육프로그램, 일명 펫티켓에 대해 교육하고 동물교감치유 동물(치유 도우미견)과 함께 교육 봉사를 진행할 계획에 있다.

특수동물학과 김병수 교수는 "학과 특성의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실습능력 향상과 지역주민들의 문화 교육도 병행할 수 있다”라고 하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앞으로 남은 반려견 지도사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은 9월 둘째 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공주대 특수동물학과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건강한 반려견 문화"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COVID-19로 인해 소수의 인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전국적인 폭염 및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활동의 범위가 조절될 예정이다.

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