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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농업과학기술연구소, 3P 화분매개 Network 중점연구 워크숍 개최
안동대 농업과학기술연구소, 3P 화분매개 Network 중점연구 워크숍 개최
  • 하영 기자
  • 승인 2021.07.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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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농업과학기술연구소(소장 정철의)는 지난 7월 27일 온라인으로 ‘2021년도 3P 화분매개 Network 중점연구 워크숍’을 개최했다. 

안동대는 지난 27일 비대면으로 ‘2021년도 3P 화분매개 Network 중점연구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연구원들의 사기 진작과 능력 햠양, 연구 분야 간 인식 확대 및 소통 ‧ 공유 채널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화분매개 곤충들과 작물생육의 관계, 기후변화에 따른 아까시나무의 개화예측 등에 관한 내용이 다루어 졌다.
  
  안동대 권순태 총장을 비롯한 연구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농작물 마이크로비움 분야 이선우 교수(동아대), 매개 곤충 융복합 연구 분야 권형욱 교수(인천대)의 초청강연과 23편의 연구 결과 발표 및 토론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안동대 권순태 총장은 “꿀벌 없는 세상에서는 벌꿀뿐만이 아니라 각종 농산물 생산이 어렵고 각종 생태계 서비스도 사라질 수 있으므로 화분매개 시스템 연구는 인류 미래를 위한 매우 중요한 주제라고 생각한다.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연구실에서 젊음을 불태우는 학생과 연구원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정철의 농업과학기술연구소장은 “농업과학기술연구소는 꿀벌 병해충의 진단과 농약 중독 분석, 벌꿀 품질 분석, 기능성 물질 및 특성 분석 등 지역 산업체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식물의학, 원예생약, 식품생명공학 및 식품영양 분야가 참여한 2단계 중점연구팀에서 창의적이고 수월성 있는 연구를 통해 화분매개 기작을 구명하고 농업생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과학기술연구소는 올해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이공계 대학 중점연구소 과제 2단계에 진입해 꿀벌 등 화분매개 곤충을 보호하고 사과, 딸기, 토마토 등 작물 생산성 고도화 및 생산물의 기능성기작의 구명과 강화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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