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 이하 인하공전)이 26일(월) 11호관 첨단강의실에서 ’FRP 레저보트 선체 정비 테크니션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과정은 2021 경기 해양레저 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FRP 소재 레저보트의 설계・제작・수리・정비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이다.

개강식에는 경기도 김충환 전문위원을 비롯해 (주)워터웨이플러스 이석기 부장, 인하공전 정우철 해양레저센터장, 인하공전 신철호 평생교육원장 등과 교육생 11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에 맞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FRP 레저보트 선체 정비 테크니션 양성과정’은 경기도가 주관하고, 인하공전 평생교육원과 해양레저센터가 교육을, 김포아라마리나를 운영하는 (주)워터웨이플러스, 경기테크노파크, 경기해양레저 인력양성센터가 후원하여 레저보트 유지보수 분야의 기술인력 수요 증가에 따른 현장 실무 인재 양성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총 11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이번 교육 과정은 FRP 레저보트 건조공법, FRP 레저보트 도장실무, FRP 레저보트 파손수리, 취업 및 창업을 위한 커리어 코칭, 현장학습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올해는 교육종료 후 추가 교육으로 인하공전이 제공하는 ‘플라스틱 선체 도장 심화과정’이 이어질 예정이며,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경기도와 인하공전은 해양레저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 하며 지난 2017년부터 5년째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40명이 넘는 수료생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인하공전 평생교육원 신철호 원장은 “특히나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교육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 할 것이며,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정비 테그니션이 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