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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교양 비교과 프로그램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울산과학대, 교양 비교과 프로그램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 하영 기자
  • 승인 2021.07.2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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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가 체험 활동으로 재학생이 학업성취 욕구와 대학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창의적 융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교양 비교과 프로그램 경진대회 시상식 단체사진

울산과학대학교는 22일(목) 오전 11시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2층 교무회의실에서 비교과 프로그램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와 ‘사진 콘테스트’ 시상식을 열었다.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는 일정 규격의 구조물 안에 날달걀을 넣고 자유낙하 시켜 달걀이 깨지지 않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물리량의 개념과 정의를 학습하고, 물리 법칙이 공학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학습하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에 223명의 재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1등에 해당하는 금상은 전기전자공학부 최동혁·김동우 학생팀과, 전기전자공학부 서재현·박유선·김진한 학생팀이 차지했다. 이 밖에도 과학적 개념과 원리를 구조물에 잘 적용하고, 구조물의 심미성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은상 8팀, 동상 15팀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사진 콘테스트’는 소셜미디어 사용이 잦은 재학생들이 디지털카메라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카메라 기능과 사진 촬영 구도를 배우고, 타인과의 정서적 공감을 얻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 콘테스트에는 80명의 재학생이 참여했으며 ▲주제의 적정성 ▲창의성 ▲촬영 기술 ▲홍보 활용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화학공학과 손민재, 화학공학과 심우진 등 두 명의 학생이 금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은상 4명, 동상 10명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이번 교양 비교과 프로그램 대회를 총괄한 울산과학대학교 김강연 직업교육혁신원장은 “재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우리 대학이 정한 ‘협업, 도전, 창의, 융합’ 등 4대 핵심역량을 체험 속에서 기르고, 주위 사람들과 잘 어울리며, 기업이 원하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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