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가 위탁운영하는 창원시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식품영양학과 문혜경 교수)는 어린이집의 건강·영양 관리 중요성 고취 및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경남지역 어린이집 조리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건강·영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육아종합지원센터와와 협업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열렸고, 경남도내 어린이집 조리원 98명과 함께 실시간 화면과 채팅으로 소통했다. 천현희 위생팀장은 ‘어린이 급식소 식중독 예방교육’, 이효진 영양팀장은 ‘연령 특성을 고려한 급·간식’이라는 주제로 어린이집의 위생, 영양관리의 여러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천현희 위생팀장, 이효진 영양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면 교육을 실시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경남도내 조리원들을 온라인으로 만나 원활한 소통을 이어갈 수 있었고, 여름철 무더위에 따른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에서 위생·영양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만큼 이번 교육이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21조에 근거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자체가 연계 실시하는 국책사업으로, 창원시의 경우 창원대학교(창원시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처음 위탁받아 2011년 3월 개소한 이래 안전한 어린이 급식을 위해 현장 맞춤식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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