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03:15 (토)
청주대, 청년 건강검진 활성화 적극 나섰다
청주대, 청년 건강검진 활성화 적극 나섰다
  • 이지원
  • 승인 2021.06.09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성화혁신지원센터, ‘청춘이다! 아프지 말자 청춘아!’ 캠페인

청주대(총장 차천수) 임상병리학과가 학생들의 건강검진 활성화를 위한 ‘청춘이다! 아프지 말자 청춘아!’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청주대 임상병리학과 학생 11명으로 구성된 ‘2080(지도교수 이석준)’ 팀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와 함께 보건의료과학대학 지하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청년들의 건강검진 필요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청주대 임상병리학과가 학생들의 건강검진 활성화를 위한 ‘청춘이다! 아프지 말자 청춘아!’ 캠페인을 진행한 가운데,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체험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청주대
청주대 임상병리학과가 학생들의 건강검진 활성화를 위한 ‘청춘이다! 아프지 말자 청춘아!’ 캠페인을 진행한 가운데,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체험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청주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역사회 문제해결! PBL-Ⅲ Group Learning’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혈압 체크, 뇌파 검사, 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을 통해 검진의 필요성을 알렸다.

대부분 대학생이 젊다는 이유로 본인의 건강을 돌보지 않는다는 문제의식을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임상병리학과 ‘2080’팀은 청주지역 대학생들의 건강 실태를 파악하고, 청년들의 건강검진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캠페인을 진행한 이준표(임상병리학과 3년) 학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년 건강검진을 모르는 학생들이 많이 알고 간 것 같아 뿌듯했다“고 말했다.

임광민(임상병리학과 3년) 학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학생이 뇌파와 스트레스 지수, 신체 건강 등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많은 학생이 청년건강검진에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80’팀의 이석준 지도교수는 “코로나19로 대학생들의 활동량이 줄고 우울감도 증가하는 상황에 학생 스스로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건강검진 캠페인 활동을 진행, 학업뿐만 아니라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현안을 학생들이 직접 도출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지역사회 문제해결! PBL-Ⅲ Group Learning’ 프로그램에는 21개 팀 214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청주대 특성화혁신지원센터(센터장 이용철)는 7월 초 참여한 팀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개최해 시상을 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