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가 게임개발자의 취업등용문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남대 여수캠퍼스 문화콘텐츠학부 멀티미디어전공은 지난 2017년부터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All Round 게임콘텐츠 개발 인재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지난해까지 26명이 국내 주요 게임개발사 및 관련 산업체에 취업했다. 

 올해도 30명의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교육과정은 2D‧3D게임과 VR‧AR게임 2개의 게임콘테츠 개발과정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생은 게임 기획, 프로그래밍, UI/UX 디자인 및 VR‧AR 실무교육을 이수하고 프로젝트를 통해 게임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특히 선발된 교육생들은 방학 기간을 활용해 집중교육이 이뤄진다. 

 참여 교수진의 팀코칭, 포트폴리오 작성 및 취업 컨설팅을 통해 게임콘텐츠 산업 분야로 지속적인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총괄책임 정희택 교수는 “게임콘텐츠 제작 특성화 과정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게임콘텐츠 개발 기회를 제공하면서,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과 교육생 맞춤형 취‧창업 컨설팅을 통해 대학과 지역 전략산업 육성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