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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디그니타스교양교육연구소, 국제학술대회 개최
동의대 디그니타스교양교육연구소, 국제학술대회 개최
  • 이지원
  • 승인 2021.06.04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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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휴먼 테크놀로지와 뉴리버럴아츠의 만남’ 주제로 유튜브 생중계 진행

동의대 디그니타스교양교육연구소(소장 윤혜경)는 지난 5월 28일 13시부터 약 7시간 동안 온라인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스트휴먼 테크놀로지와 뉴리버럴아츠의 만남’을 주제로 미래기술 및 기초교양교육과 관련된 국내외 연구자들이 발표에 참여했으며 유튜브의 생중계를 통해 진행됐다.

동의대 디그니타스교양교육연구소 국제학술대회 생중계 장면. 사진=동의대
동의대 디그니타스교양교육연구소 국제학술대회 생중계 장면. 사진=동의대

1부는 동의대 한수환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한국교양교육학회 박정하 회장의 ‘기술의 도전, 교양교육의 응전’과 미국 일리노이대 빌콥 교수가 ‘알고리즘 이성의 시대 인문학의 의미’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본격적인 학술발표가 진행된 2부의 섹션 1에서는 인공지능과 지능증강을 주제로 동의대 철학인문교양학부 박진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서강대 이상헌 교수와 한동대 손화철 교수가 강연에 참여했다. 

섹션 2는 ‘포스트휴먼 테크놀로지와 포스트휴먼 리터러시’를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동의대 영화학과 김이석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전북대의 박휴용 교수와 영국 런던대학의 레슬리 골레이 교수가 강연에 참여했다.

섹션 3에서는 ‘머신러닝과 뉴러닝’을 주제로 동의대 산업ICT기술공학전공 김성희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영국 에든버러대의 제레미 녹스 교수가 기계행동주의와 포스트휴먼 대학에 대해 논하였고, 벨기에 몽스대학교 마테이 맨카스 교수는 인공지능과 창의성에 대해 강연했다.

3부는 동의대 문학인문교양학부 김용하 교수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4부에서는 동의대 교양강좌 수강생 중 온라인 튜터링에 참여하고 있는 5개 팀에서 조수정(식품영양학과 2), 윤준성(산업ICT기술공학전공 4), 김민주(건축학전공 5), 김대군(금융보험학전공 3), 권태훈(경영정보학전공 4) 학생이 ‘기초교양교육 상상하기’를 주제로 학문후속세대 발표에 참여했다.

디그니타스교양교육연구소 윤혜경 소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포스트휴먼 테크놀로지와 뉴리버럴아츠의 융화를 논의하는 의미 있는 학문의 장이었습니다. 변화하는 사회에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선도적인 학술대회를 개최했다는 데서 큰 의의가 있습니다”고 밝혔다. 

한편 동의대 디그니타스교양교육연구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9년 인문사회연구소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포스트휴먼을 포용하는 미래형 기초교양교육 연구’ 과제를 통해 미래형 기초교양교육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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