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지식재산교육센터(센터장 김인중)는 지난 3일 대학 취업전용강의실에서 교수 및 직원들의 지식재산 역량강화를 위한 ‘지식재산과 창업’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은 4차 산업혁명 대비 지식재산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다양한 전공 분야의 제교수와 직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 및 창업 관련 사례 및 교육과정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초빙 강사는 고려대 산업경영공학부 이철웅 교수. 이 교수는 현재 고려대에서 운영 중인 핵심교양인 ‘발명과 창업’ 교과목 커리큘럼을 소개하고 국내 스타트업 기업과 특허 이슈사항, 국내 창업 기업 특허현황, 창업에 있어서의 지식재산권의 중요성과 분쟁, 대처방안, 창업 후 자금조달 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 참가자의 대학별 지식재산 및 창업 교육과정, 분쟁사례 등을 논의했다. 창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교육수강자는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전략과 기술가치 평가에 대한 추가 교육을 요청하기도 했다.
김인중 센터장은 “2021년도 지식재산교육선도대학사업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교육 주제를 발굴해 수요맞춤형 지식재산 교수교육(T3) 프로그램을 개최해 교수 및 직원, 학생 등의 지식재산 역량을 높이고 담당 교과목 및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 신청자들은 이 교육을 창업, 기업과의 공동연구, 특허 출원 및 사업화, 국제공동 연구결과의 지식재산화 등에 활용하고 싶다는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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