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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뷰티미용학과, 국제 이·미용기능대회 ‘석권’
호남대 뷰티미용학과, 국제 이·미용기능대회 ‘석권’
  • 이지원
  • 승인 2021.06.02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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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머리 부문 김정숙씨 대회최고상 ‘고용노동부장관상’ 영예
바디페인팅 부문 박예슬씨 ‘국제기능올림대회 한국위원회장상
호남대 98명 학생 출전…25개종목 122개 작품 전원입상 쾌거

호남대 뷰티미용학과(학과장 전현진)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5월 29일 호남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 6회 BIS컵 국제 이·미용기능경기대회’에서 최고득점자에게 수여하는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과 함께 참가 학생 전원 입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호남대 석사과정 김정숙 씨가 고전머리 부문에서 대회 최고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호남대
호남대 석사과정 김정숙 씨가 고전머리 부문에서 대회 최고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호남대

산업인력관리공단과 고용노동부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에 호남대 뷰티미용학과는 98명의 학생이 25개 종목에 122개 작품을 출품했다.

그 결과, 고전머리 부문에서 일반대학원 석사과정 김정숙 씨가 대회 최고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바디페인팅부문에서 박예슬(4학년) 씨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장상’을 거머쥐었다.

호남대 뷰티미용학과생들은 이 외에도 창작퍼머넌트(박민지 3학년) 등 10개 부문에서 21명이 대상, 안면관리(남라유 1학년) 등 9개 부문 32명이 금상, 웨딩(강하신 4학년)등 19개 부문 50명이 은상, 젤원톤스컬프쳐(박지후 1학년) 외 9개 부문에서 17명이 동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호남대 뷰티미용학과 학생들의 작품 일부. 사진=호남대
호남대 뷰티미용학과 학생들의 작품 일부. 사진=호남대

박민지(3학년) 학생은 “학교 수업 이외에도 주말 시간 등을 이용해 꾸준한 연습과 교수님들의 아낌없는 지도가 있었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현진 학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비대면 수업 병행에 따라 전공실습의 부족한 부분을 학과 교수들의 적극적인 비교과프로그램(경진대회 준비반) 지도로 상쇄하며 학생들의 전공만족도를 충족시킬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열정적인 지도를 아끼지 않은 학과 교수진과 열심히 공모전을 준비해 좋은 결과를 얻은 학생들모두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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