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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아트앤패션전공, 패션산업계 전문가 특강
청주대 아트앤패션전공, 패션산업계 전문가 특강
  • 이지원
  • 승인 2021.05.31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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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C’ 우상배 대표·‘케인바이 씨저스’ 황순지 실장 등 6명

청주대(총장 차천수) 아트앤패션전공은 코로나 시대에 취업과 창업을 위한 특별 전략으로 패션산업계 외부 전문가 6인을 초청, 포럼 형식의 특강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청주대 아트앤패션전공은 ‘코로나19 시대의 패션산업 분야 특성화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포럼을 총 3차례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사진=청주대
청주대 아트앤패션전공은 ‘코로나19 시대의 패션산업 분야 특성화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포럼을 총 3차례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사진=청주대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고 코로나19 이후 패션 분야 취업 및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2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청주대 아트앤패션전공(전공PD 정혜순)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특성화혁신지원센터(센터장 이용철)가 지원하여 마련됐다. 

이번 패션포럼 프로그램은 아트앤패션전공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재 패션 산업계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6명의 강사를 줌(Z00M)으로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

지난 4월 27일 진행된 1회차 행사에는 이랜드그룹 'EnC' 브랜드의 우상배 대표가 '코로나19 이후의 패션 산업'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서울패션위크와 글로벌 마켓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여성복 '티백(tibaeg)' 브랜드의 조은애 대표가 '티백 브랜드 론칭 프로세스'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어 5월 11일 2회차 패션포럼에는 동양씨저스 남성복 브랜드인 '케인바이 씨저스'의 황순지 디자인 실장은 ‘겨울 패션 상품의 이해’라는 주제로, 건국대 대학원 의상학과 최인영 연구원은 3D 그래픽 의상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CLO를 이용한 디지털 패션의 이해’라는 주제로 디지털 시대에서 패션산업이 나아가야 할 향후 방향에 관해서 이야기를 전했다.

3회차인 5월 25일에는 구자숙 ‘엘칸토’ 디자인 실장이 ‘가죽 관련 상품의 이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포럼행사 마지막 강사로는 방탄소년단, 이날치, 마마무 등 K-POP 글로벌 스타들의 의상을 제작해 스타들보다 더 유명한 한복디자이너로 알려져 있는 ‘리슬(Leslie)’의 황이슬 대표가 한복이라는 주제로 코로나 시대에 기업 전략과 마케팅 전략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번 패션포럼 행사를 기획한 정혜순 아트앤패션전공 전공PD(학과장)는 "이번 포럼에 초청된 패션업계 쟁쟁한 멘토들의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패션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직업을 결정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패션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다양한 현장 멘토들을 초청해 학생들의 현장실무 지식은 물론 디지털 환경으로 급변하는 기업 시스템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에 심혈을 더욱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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