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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예대 재학생들, 도시를 벗어나 경남 고성 달마선원에서 힐링하다.
예원예대 재학생들, 도시를 벗어나 경남 고성 달마선원에서 힐링하다.
  • 이승주
  • 승인 2021.05.28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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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예술대학교 뷰티디자인학과 외국인유학생들과 공연예술뮤지컬학과 한국학생들이 경남 고성에 있는 달마선원에서 1박 2일 템플스테이를 했다.

예원예술대학교 템플스테이 기념사진

재학생들은 사찰 속에서 비우고, 채우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달마도 그리기, 차 마시며 명상하기, 사찰음식 만들기, 108배, 연꽃 등 만들기 등)을 경험하며 사찰문화를 체험했다. 
자연 속에서 나를 발견하고, 내면을 치유하는 템플스테이를 통해 유학생들에게는 한국의 불교문화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예절교육 및 불교사상에 대하여 알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이하 템플스테이 참여한 공연예술뮤지컬학과 류OO 학생 인터뷰 내용

Q. 템플스테이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류: 복잡한 도심 속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마음의 평화를 찾고 싶었습니다.

Q.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며, 왜 기억에 남았나요?
류: 연꽃 등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아무리 탁한 곳에 있어도 영향을 받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가는 연꽃 이야기가 인상 깊었고, 달마도 그리기 프로그램에서 달마도 그림은 자화상이이라고 표현되는 것이 이해하기 어려운 말이었지만, 직접 그려보고 난 후 내가 그린 달마도는 나와 닮아있었습니다. 다른 참가자 분들과 같은 달마도를 그렸지만, 제가 그린 달마도는 저와 닮아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Q. 템플스테이를 통해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류: 도시에서 볼 수 없었던 자연, 새벽하늘에 쏟아 질 것 같은 별들을 보며 일상 속에서 벗어나 잔잔하게 생각 정리를 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1박2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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