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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국방과학대학원, ‘한국군의 병역제도 발전방향’ 세미나 개최
한성대 국방과학대학원, ‘한국군의 병역제도 발전방향’ 세미나 개최
  • 이지원
  • 승인 2021.05.28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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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 한성대 에듀센터에서 실시간 온라인(webex)으로 진행
국방과학대학원과 한국행정개혁학회 공동 세미나 개최
한성대 전경. 사진=한성대
한성대 전경. 사진=한성대

한성대(총장 이창원) 국방과학대학원(원장 고시성)과 한국행정개혁학회(회장 윤경준)는 28일 공동으로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최근 각 정당을 중심으로 모병제로의 전환과 여성 징병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군의 병역제도 발전방향’을 주제로 병역제도의 전환 지표와 선진국의 사례 분석 등을 통해 보다 객관적인 시각에서 병역제도의 전환 가능성과 중장기적 추진과제 등을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주제 발표(한성대 국방과학대학원 이강수 교수) △토론1(김일생 前 병무청장) △토론2(박동순 前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부장) △참석자의 질의 및 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패널 및 국방과학 대학원생, 한국행정개혁학회 회원 등 모든 참여자가 웹엑스(Webex) 온라인 미팅방을 통해 토론에 실시간으로 참여하도록 기획했다.

세미나 내용은 영상으로 제작돼 현장 참석이 어려운 사람들과 관련 기관 등이 온라인을 통해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시성 한성대 국방과학대학원장은 “본 세미나는 병역제도 전환에 대한 보다 명확한 기준과 구체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지금까지의 다른 논의와 차별점이 있다.”고 말하며 “향후 병역제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성대 국방과학대학원과 한국행정개혁학회는 지난 2020년 9월 ‘예비군 보류제도의 개선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으며, 군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한편, 한성대 국방과학대학원은 수도권 유일의 국방전문대학원으로서 20여 년간 석사 800명을 배출한 전통 깊은 인재양성의 요람이다.

군 전문가 육성에 꼭 필요한 학과(안보전략학과, 안보정책학과, 국방시스템학과)를 편성하여, 군의 복무환경과 코로나19시대에 부합되는 온오프라인 융합형 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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