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진천캠퍼스는 25일 교내 화장실 등 불법 촬영 취약장소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 활동을 펼쳤다.
총학생회와 진천군·진천경찰서·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로 구성된 합동점검반 20여 명은 이날 탐지장비를 이용해 교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우려 장소를 면밀히 확인하고, 불법 촬영 경고 및 구멍 메꿈용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불법 촬영 범죄 근절에 주력했다.
또한 합동점검반은 신고요령과 불법 촬영 범죄 예방 홍보물 배부 등의 캠페인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남천현 총장은 “학생과 교직원들이 교내 이용시설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등과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디지털 성범죄 퇴출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 활동도 지속해서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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