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광 전주MBC 사장이 우석대학교 특별강사로 초대됐다.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미디어영상학과는 25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인문관 1102호실에서 김한광 전주MBC 사장 초청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지원하는 ‘2021학년도 1학기 KPF 대학강좌 지원사업’에 우석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가 선정(담당 이영원 교수)돼 김한광 사장이 특별 초청됐다.
‘언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연단에 선 김한광 사장은 취재부장과 보도국장 등 다년간의 경력을 바탕으로 미래 언론인으로서 준비해야 하는 사항들에 대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그는 방송기자와 미디어 분야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의 질문에 솔직한 답변과 조언을 해주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김한광 사장은 1992년 전주MBC 입사 이후 취재부장과 기획제작부장,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수석부위원장, 보도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3월 제17대 전주MBC 사장으로 취임했다.
특강에 앞서 김한광 사장은 남천현 총장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대학과 언론의 역할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한편 KPF 대학강좌에는 김한광 사장을 비롯해 전상민 소셜프레임 대표와 전오열 전북일보사 편집국 총괄부국장, 박주현 사람과언론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생생한 미디어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승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