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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상명 데이터콘서트 경진대회’ 개최
상명대, ‘상명 데이터콘서트 경진대회’ 개최
  • 이지원
  • 승인 2021.05.24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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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활용, 새로운 인사이트를 발견하여 공유하는 장

상명대(총장 백웅기) SW 중심대학사업단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새로운 해결책을 찾아내 공유하는 ‘Elastic과 함께하는 상명 데이터콘서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10월 상명대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는 이미 세상을 떠난 피아노 거장의 연주법을 배운 AI 피아니스트와 음악학부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세계 최초로 열렸다. 사진=상명대
지난해 10월 상명대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는 이미 세상을 떠난 피아노 거장의 연주법을 배운 AI 피아니스트와 음악학부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세계 최초로 열렸다. 사진=상명대

‘데이터를 연주하라!’라는 부제목을 가지고 있는 이번 대회는 오픈소스 기반 실시간 검색 및 데이터분석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Elastic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빅데이터 분석과 시각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과 특전을 제공한다.

이번 대회 진행 방법은 학생들이 해결하고자 하는 주제의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분석‧시각화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제해결을 위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Elastic 솔루션을 활용해 분석하고 이를 시각화하여 공유하는 것을 ‘연주한다’라고 표현했다.

SW 중심대학인 상명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AI(인공지능)의 발전은 연일 쏟아져 나오는 데이터를 수집‧저장‧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 활용하는 능력’이라 판단하고 대학 전체를 SW 중심으로 변화시키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AI 음악회’라는 첫 번째 프로젝트를 통해 AI와 예술의 결합을 성공시켰고, 올해는 ‘데이터콘서트’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모든 학문 분야에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의미 있게 연주(표현)해내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상명대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1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신청접수를 시작으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발된 최종 4팀이 ‘데이터콘서트’ 무대에 설 수 있다. 

5월 21일부터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주제의 분야는 한정되어 있지 않다. 다양한 분야 중 해결하고자 하는 주제를 선정하면 된다.

참가 신청 시 제안서에는 △데이터를 분석해 해결하고자 하는 주제 △해결방안 도출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 종류 △얻고자 하는 인사이트(해결방안) △기대효과 등을 기재해야 한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할 수 있으며, 이들은 △총장 명의 상장 △상금 △Elastic의 인증서 △상명대 교수 또는 Elastic 전문가의 멘토링 또는 기술 지원 △Elastic 파트너사의 취업 추천 등의 혜택이 있다. 

본선 진출 팀은 최종적으로 제출할 작품을 보완하여 제출하고, 본선 심사를 통해 최종 4개 팀이 선정된다.

4개 팀의 작품은 상명대가 학생들의 SW 교육을 위해 개발한 앱인 ‘최고의 상명’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최고의 상명’은 상명대가 학생들의 SW 교육을 위해 개발한 앱으로 각 작품에 대한 의견 공유와 투표를 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 작품을 제안하거나 출품하지 않았지만, 학생들이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감상평 이벤트 △데이터콘서트 4개 작품 중 인기상 투표 등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기획한 장준호 상명대 SW 중심대학사업단장은 “지금도 쉴 새 없이 쏟아지고 있는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찾아내는 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이라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고하고 의미 있게 연주(표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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