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산학협력단에 따르면 5월 21일(금) 11시  오창융합기술원 중역회의실에서 충북대 ‘충북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원센터’와 ‘산업인공지능연구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은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충북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원센터 원정훈 센터장(안전공학과 교수), 산업인공지능연구센터 박태형 센터장(지능로봇공학과 교수)을 비롯해 관련 연구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양 센터는 충북청주강소특구의 특화분야인 스마트 IT 부품 및 시스템 분야 활성화를 위해 ▲연구기능 고도화 ▲산업 중심 연구인력 양성 ▲기업 연계 연구 활동 강화 ▲스마트 IT 부품 및 시스템 분야 지역 혁신 생태계 구축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연구 그룹 공동 운영 등의 실질적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스마트 IT 산업 분야 기업의 새로운 성장 원동력 발굴 등에 대해 협력한다.
 이를 통해 대학의 인적·물리적 자원이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기업지원에 활용됨으로써 전문 인력 양성, 연구개발 활성화, 공공기술이전 촉진, 기술 혁신형 기업 확대 등의 선순환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태형 센터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단순한 학내 사업단간의 업무 협약에서 벗어나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시작점으로서 청주 내 스마트 IT 부품 및 시스템 산업 기반 기업의 새로운 성장 원동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소연구 개발특구는 연구 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의 창출 및 연구개발 성과 확산과 사업화 촉진을 위해 조성된 지역이다.

이승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