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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개교 69주년 기념식 개최
충남대, 개교 69주년 기념식 개최
  • 이지원
  • 승인 2021.05.24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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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조승래 국회의원 ‘자랑스러운 동문상 특별상’
강래구, 김영일, 김재혁, 김정규, 임성문 동문 ‘자랑스러운 동문상’
“충남대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초석 다질 터”

충남대가 개교 6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충남대는 5월 24일(월) 오전 11시,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제69년 개교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교 기념식은 학교 연혁 소개, 표창장 수여, 개교 기념사, 축하연주, 교가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충남대 개교 69주년 기념식. 사진=충남대
충남대 개교 69주년 기념식. 사진=충남대

이날 개교기념식에서는 정부포상을 비롯해 특별공적상, 모범교육자상, 우수직원상, 지역혁신사업 선정 유공 공적상, 학문분야평가 우수학과 등을 시상했다.

허태정(철학과 84학번) 대전광역시장과 조승래(사회학과 86학번) 국회의원에게 ‘자랑스러운 동문상 특별상’을 시상했다.

이어 강래구(사회학과 84학번, 한국수자원공사 감사위원), 김영일(의학과 82학번, 대전시의사회 회장), 김재혁(법학과 78학번, 대전도시공사 사장), 김정규(경영학과 84학번, 타이어뱅크 회장), 임성문(법학과 89학번, 대전지방변호사회 회장)동문에게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전달했다.

이번 개교기념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교·내외 참석자를 제한하고 등 행사 규모를 축소했으며,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 여유 있는 좌석 배치, 참석자 명부 작성 등 방역 지침을 준수했다.

이진숙 총장은 개교기념사를 통해 “‘CNU 100년, 위대한 미래를 향한 새로운 출발’을 캐치 프레이즈로 지난 1년간 힘차게 달려올 수 있었던 힘은 대학 구성원과 20만 동문, 지역민들의 성원과 지지 덕분이었다”며, “세종캠퍼스 입주, AI·SW 핵심 인재 양성, 4단계 BK21사업 선정, 스포츠콤플렉스 신축 예산 확보 등 지금껏 쌓아 올린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충남대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진숙 총장은 이어 “지난 69년간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서 지금껏 수행해 온 역할과 위상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RIS사업을 통해 지역적, 산업적 특성에 맞춘 ‘미래 모빌리티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RIS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 대학, 기업, 혁신기관과의 적극적인 공조를 바탕으로 대전·세종·충청권이 수도권에 버금가는 ‘메가시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충남대가 그 중심에 서겠다”고 말했다.

또, “2021년 오늘이 아닌 미래의 자랑스러운 충남대를 향해 쉼 없이 노력하겠다”며 “충남대의 모든 구성원, 20만 동문,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함께하며 대학과 지역의 눈부신 미래를 위해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충남대가 거점국립대학교로서 전국적인 경쟁력과 위상을 갖는 대학의 역할을 수행해 달라”며 “대전시장으로서 동문으로서 충남대를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래 국회의원은 “충남대의 수준이 바로 대전, 충청지역의 수준인 만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충남대의 역할을 크다”며 “20만 동문과 지역사회가 100년, 미래 충남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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