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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경상국립대와 ‘융합기술사업화 공동 세미나’ 개최
호서대, 경상국립대와 ‘융합기술사업화 공동 세미나’ 개최
  • 이지원
  • 승인 2021.05.24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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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반도체 기술과 경남의 항공 분야 산·학·연 50여 명 참여 기술발전 모색

호서대(총장 김대현)는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 경상국립대(총장 권순기) 기술경영대학원(이하 MOT)과 21일 ‘항공기술과 반도체기술을 융합을 통한 발전 방안’을 토론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융합기술사업화 공동 세미나’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진=호서대
‘융합기술사업화 공동 세미나’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진=호서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박경호 단장, 호서대 박승범 단장, 경상국립대 전정환 단장을 비롯한 삼성전자, 하이닉스, 하나머티리얼즈 등 반도체 기업 담당자와 KAI 등 국내 항공산업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미나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박경호 단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다.

이후 △KAI 양홍석 실장이 ‘항공산업의 발전방향과 반도체 디스플레이의 협력’ △KCI 이한기 부사장이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술 동향과 항공산업에의 활용 방안’을 발표한 후 ‘항공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기술 사업화 협력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다. 

앞으로 호서대와 경상국립대는 지역 산업에 특징을 가진 기술의 융합을 통한 기술 사업화 지원은 물론이고, 공동 학점 교류, 공동 연구와 글로벌 진출 등 지속적인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현재,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과 경상국립대 기술경영대학원과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작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양 대학의 상호협력을 통해 충청 및 경남 지역의 기업 성장을 주도할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및 산학협력 모델을 개발하여 기업에 매출 증대, R&D 자금 확보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이종원 원장은 “자동차 반도체 사례를 통해서 본 바와 같이, 이제 모든 제조기술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술과 융합하는 것이 대세이며 이를 준비한 국가가 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 했다.

이어 "본 세미나를 통해 우리나라 항공산업이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술과 융합하여 기술적 선도력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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