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01:10 (토)
서울여대, 제60주년 개교기념식 개최
서울여대, 제60주년 개교기념식 개최
  • 이지원
  • 승인 2021.05.20 1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여대(총장 승현우)는 5월 20일(목) 오후 2시 서울시 노원구 서울여대 50주년기념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제60주년 개교기념식’을 개최했다.

서울여대 60주년 개교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장 및 수상대표자, 주요보직자 등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서울여대 제60주년 개교기념식 현장. 사진=서울여대
서울여대 제60주년 개교기념식 현장. 사진=서울여대

승현우 총장은 “아흔 여덞 명의 첫 입학생을 받았던 1961년부터 지금까지 60년간 서울여대는 사회 곳곳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해 왔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대학의 교육과정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추어 서울여대가 세계적 명문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글로벌 역량을 강화, 교원들의 특성화 분야 발굴 및 육성, 지역사회 협력과 산학협력 강화를 통해 학교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내외적으로 지속되는 대학의 어려움 속에서 결속력을 강화하여 힘듦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작을 기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기념사를 마무리했다.

학교법인 정의학원 이사장 송재식 목사는 “급변하는 미래를 내다볼 줄 아는 혜안을 가진 서울여대인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서울여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불확실성 속에서 학생들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학교가 도와주어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사무총장 변창배 목사는 “한국과 한국 교회가 힘든 역사적 배경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많은 발전을 이룬 것처럼 서울여대가 새로운 시대를 이끄는 선도적인 대학으로 거듭나고, 앞으로의 60년을 내다보는 대학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개교60주년 축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기념식에서는 근속 표창 및 공로 표창, 바롬상 표창이 교원 및 교직원에게 수여되었으며 자랑스러운 동문상은 영어영문학과 68학번 신영숙 동문에게 돌아갔다. 

또한, ‘제40회 스승의 날 유공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으로 조정환 스포츠운동과학과 교수가 대통령 표창을 전수받았고, 정연식 사학과 교수는 국무총리 표창을 이창석 교수는 장관 표창을 각각 전수받았다. 

학교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대한예수교장로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김미순)와 서울여대 총동창회에는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