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 한국어학당에서 제33기 한국어교원3급 양성 과정 입학생을 모집한다. 총신대학교 한국어학당 측은 “현재 세계 여러 곳곳을 다니는 선교사들은 이미 한국어를 현지인을 만나는 접촉점으로 사용하고 있다.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사와 해외 봉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한국어교원은 좋은 선교 도구로 적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어교원 온라인 과정은 오프라인 과정보다 시간과 공간적인 제약이 적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접수 방법은 오는 24일까지 총신대 한국어학당 33기 한국어교원 양성 과정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서식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본 과정은 이론 강의 105시간 온라인 이론으로 진행되며, PC나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학습이 가능하다. 실습 강의 20시간은 오프라인을 원칙으로 하나 코로나19로 인한 국립국어원 지침 변경으로 인해 한시적으로 온라인, 화상 실습으로 대체한다.

한국어교원 양성 과정 수료 후에는 총신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부여되며, 한국어교원3급 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합격할 경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발급하는 한국어교원3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수료자에 한하여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 대비 기출문제 특강 40% 할인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외국대학 등 한국어 교사를 필요로 하는 기관에 추천, 본교 한국어학당 인턴쉽 기회 부여 등의 혜택이 뒤따른다.

본 과정에 관련된 자세한 문의 사항은 총신대 한국어학당 한국어교원 양성 과정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