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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산학연 성장동력 만들어 낼 ‘산학협력라운지’ 개소
전북대, 산학연 성장동력 만들어 낼 ‘산학협력라운지’ 개소
  • 이지원
  • 승인 2021.05.04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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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 둥지…4일 오후 3시 개소식
온라인 정보공유 플랫폼 적용…산학연 협력 실용화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코로나19의 위기에도 산학연이 함께 성장동력을 만들 수 있도록 공유와 협업을 위한 공간을 만들었다. 

전북대  ‘산학협력라운지’ 개소식 현장

콘텐츠를 기반으로 비대면 소통이 가능한 ‘LINC+산학협력라운지’가 구축된 것. 4일 오후 3시 전북대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개소식이 진행됐다.

새로 문을 연 산학협력라운지는 온라인 정보공유 플랫폼을 적용해 대학이 보유한 산학연 협력 역량을 실용화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한 장소다.

대학 내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 위치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되어 있다. 이용자들은 대학과 지역사회와 연계된 주요 산학연 협력 성과와 프로그램, 사업 정보 등에 대한 최신 정보 등을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수집할 수 있다.

또한 구성원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지식정보센터 역할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서는 기념 테이프 커팅이 진행됐고, 코리아중앙데일리 문소영 부장의 ‘끝없이 재창조되는 명화’를 주제로 한 개소 기념 특강도 이어졌다.

특히 LINC+사업단은 행사 전반을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온라인 송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고영호 LINC+사업단장은 “학습 및 학술자료조사 등 조용한 공간으로 인식되던 도서관이 이제는 자유롭게 소통하고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산학협력라운지를 통해 LINC+사업 및 학내 기관들의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교내를 비롯하여 지역의 대표적인 소통과 문화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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