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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옛 골목놀이 즐겨 보세요”
“아이들과 함께 옛 골목놀이 즐겨 보세요”
  • 교수신문
  • 승인 2021.04.2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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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어린이날 특별행사 마련
'놀다 보면 하루가 너무나 짧아' 골목놀이 주제로

해가 뉘엿뉘엿 넘어갈 무렵, 어린이들은 마을 골목과 공터에서 지칠 때까지 놀다가 어머니가 아이를 부르면서 찾으러 다니면 그제야 집으로 돌아갔다. 그렇게 놀다 보면 하루는 너무도 짧았다.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코로나19로 마음껏 뛰어놀지 못해 답답해하는 어린이들에게 옛 골목놀이를 상상하며 즐거움을 찾아보는 행사가 마련됐다.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 어린이박물관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놀다 보면 하루가 너무나 짧아~’라는 골목놀이를 주제로 특별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박물관 ‘놀이마당’과 ‘추억의 거리’에서 열린다. 딱지치기와 추억의 오락실 등 체험(5종), 공연(2회), 현장 이벤트(2회)를 즐길 수 있다. 

추억의 거리 골목길
추억의 거리 만화방
추억의 거리 만화방

추억의 거리에서 열리는 ‘골목놀이’는 딱지, 제기, 팽이 등 놀잇감을 집접 만들어 골목놀이 경연도 하고, 놀이를 하면 골목대장도 뽑는다. ‘추억의 거리’ 골목길에서는 그 옛날 문구점 앞에서 웅크리고 앉아 즐기던 오락기들이 마련돼 있고, 사방치기나 고무줄놀이 등도 길 위에서 해볼 수 있다. 뽑기놀이 체험방도 준비돼 있다. 
놀이마당에서는 구수한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효성 깊은 호랑이’ 어린이극도 2회 운영한다. 

딱지 치기
민속놀이 만들기

어린이날의 의미를 살려 다양한 가정의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초청 행사도 마련돼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경제활동과 육아를 홀로 부담하는 엄마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서울 후암동에 있는 해오름빌 모자 가정 열다섯 가족을 특별히 초청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평소 바쁜 일상에 쫒겨 박물관을 찾기 어려웠던 어머니와 아이들이 어린이박물관의 전시도 관람하고 어린이날 체험 행사도 함께 누리면서 소소한 행복의 시간을 갖도록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박물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어린이박물관의 ‘골골이와 친구들’ 전시와 연계해 ‘인형 친구 만들기’ 키트를 나누어 준다. 

어린이박물관 전시를 관람하고 작성한 그림일기를 모아 책자를 발간하고 선물도 주는 ‘박물관 시간여행! 나도 탐험가’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 보육원을 비롯한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추억놀이 사진을 모아 액자로 제작해주고 푸짐한 상품을 나눠주는 ‘신나는 놀이, 우리들의 추억 이야기’도 마련돼 있다. 

주머니 속 신나는 민속놀이

이번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날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https://www.kidsnfm.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 현장 체험은 오전에는 모자 가정 대상 특별 초청으로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는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15가족을 추첨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4월 26일(수)부터 온라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모든 체험은 무료다. 

교수신문 editor@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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