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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 해조류를 활용한 반려동물 간식·사료 생산 업무협약 체결
조선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 해조류를 활용한 반려동물 간식·사료 생산 업무협약 체결
  • 이승주
  • 승인 2021.04.23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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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미래성장동력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해조류를 활용한 반려동물 간식 및 사료 생산’ 업무협약식 현장

조선대학교 링크플러스(LINC+)사업단과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는 완도産 해조류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해조류를 활용한 반려동물 간식 및 사료 생산’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작년부터 완도 청년기업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조선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은 완도 청년기업인 ㈜디에이치바이오(대표 김경수), ㈜이노플럭스(대표 박수미) 및 서울·경기지역에 본사를 둔 해산글로벌(대표 최치원), ㈜오순덕식품외식산업연구소(대표 오순덕), 대영(대표 최은서) 등 청년기업들과 미래성장동력 발굴·육성을 위해 반려동물 맞춤형 사료 생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3일 오전 10시 조선대학교 충장로산학협력거점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각기업대표들은 우수한 품질의 완도産 다시마를 활용한 반려동물 사료 생산으로 내수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까지 진출하는 ‘완도’의 대표 상품으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이번 사업을 이끌고 있는 김종원 교수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 성장세가 가파른 신장세를보이고 있으나 안타깝게도 펫푸드 시장은 외국계 사료업체가 60~70% 가량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완도 다시마를 활용해 맞춤형 사료생산으로 승부수를 띄운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2022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출품을 1차 목표로 힘을 모으고 있으며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신제품 출시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프로젝트 총괄 사업단장인 김춘성 단장은 “갈조류의 대표격인 다시마에는 후코이단 성분이 들어 있어 면역력 향상은 물론 수용성 식이섬유인 알긴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변비개선에 좋은 해조류인데 가장 질 좋은 다시마는 완도에서 자라고 있다”며 “완도와 청년기업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힘찬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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