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가 한국마사고등학교(교장 송석형, 전북 장수군 소재), 새날학교(교장 이천영,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와 연계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과학대학교는 2021학년도가 시작된 3월부터 특성화고등학교 등과 연계교육 협약을 맺고, 해당 고등학교 재학생들의 직업 선택과 자기 계발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우수 학생은 대학의 유사 학과로 연계 입학할 수 있는 길도 열었다.

한국마사고등학교와의 협약식은 22일(목) 오후 2시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2층 접견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 울산과학대학교는 조홍래 총장, 조현철 입학홍보처장, 글로벌비즈니스학과 서용한, 이연주 교수가 참석했으며, 한국마사고등학교는 송석형 교장, 신장철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새날학교와의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위해 우편으로 진행됐다.

울산과학대학교는 협약을 맺은 고등학교와 ▲고교-대학 간 교육과정 운영 협력 ▲각종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한 고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 ▲상호 간 시설 및 기자재 공동활용 ▲연계교육 참여 학생의 현장실습, 인턴십, 취업연계, 우선채용 협력 ▲연계교육 참여 학생의 ‘연계교육 특별전형’ 입학 ▲고교-대학 간 공동 작품전시회 개최, 관련 강좌 수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 결과 한국마사고등학교와 광주 새날학교 재학생은 울산과학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학과에 연계교육 특별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 연계교육 특별전형은 올해 선발하는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적용된다.

이번 협약에 앞서 울산과학대학교는 지난달 12일 울산기술공업고등학교와 연계교육 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울산기술공업고등학교 산업경영과 재학생은 울산과학대학교 안전및산업경영공학과에 연계교육 특별전형으로 지원 및 입학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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