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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성열훈 교수, 국가산업 발전 대통령상 수상
청주대 성열훈 교수, 국가산업 발전 대통령상 수상
  • 이승주
  • 승인 2021.04.22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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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 기술 의료방사선 도입 정도관리 기술 향상 공로
성열훈 교수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보건의료과학대학 방사선학과장인 성열훈 교수가 과학·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정보통신기술 향상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성열훈 교수는 2014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3D 프린팅 전문강사 양성과정’에 보건 전문가로서 유일하게 선정된 후 3D 프린팅 기술을 방사선 의료기술 과학분야에 적용했다.

 성 교수는 방사선 정도관리 분야에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CT 팬텀, 초음파 골밀도 팬텀 등을 개발, 취약한 국내 의료방사선 정도관리 기술을 진보시켰으며, 17건의 지식재산권과 14건의 관련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방사선 교육에 3D 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방사선 교육공학을 최초로 도입해 캡스톤디자인 및 창의 경진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을 향상시켰다. 

 이러한 창의적 교육은 성 교수가 2019년 미국 연수 기간동안 미국 방사선학과 학생들에게 소개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으며, 3D 프린팅 인체 해부구조물 전시회 및 병원, 학회, 대학 등에서 적극적인 강연을 펼쳐 의료분야의 3D 프린팅 활용의 저변을 확대시켰다.

 성열훈 교수는 “앞으로 연구에 더욱 매진해 국가와 지역의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4차산업혁명에 걸맞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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