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는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대학생과의 간담회를 실시 하였다고 21일 밝혔다.

 4월 20일 오후 도서관 지하 3up station에서 열린 장애대학생과의 간담회는 철저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하였으며, 이선재 총장과 박상희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을 비롯해 장애대학생과 장애도우미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이선재 총장은 학생들이 대학 생활을 하며 느꼈던 고충과 바라는 점 등에 대해 충분히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이 되었으며, 장애를 느끼지 않는 대학이 되도록 학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캠퍼스 환경 개선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장애대학생뿐만 아니라 장애도우미 학생들에게도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시간을 위로하고, 미리 마련한 선물을 전달하여 장애학생을 항상 옆에서 챙기며 늘 함께해주는 아름다운 나눔 봉사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주관 부서인 장애학생지원센터(센터장 박상희)는 2020년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에서 우수 대학에 선정 되었으며, 장애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활적응(학습, 진로, 취업 등)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 하여 장애학생 복지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이승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