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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개교 30주년 기념 학생·동문 참여하는 영상 작품 제작
한예종, 개교 30주년 기념 학생·동문 참여하는 영상 작품 제작
  • 하혜린
  • 승인 2021.04.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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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천5백만 원의 제작비 확보 1편 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 가능
4월 25일까지 기획안 공모 마감···12월 제작 완료 후 2022년 공개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이하 한예종)가 개교 30주년(2022년도)을 맞아 ‘예술이란 무엇인가?’(사진)를 주제로 학생·동문이 참여하는 영상 작품을 제작한다.

이번 사업은 한예종 재학생 및 졸업 3년 이내 졸업생(2019~2021년도 졸업) 대상으로 단편영화, 웹드라마, 웹뮤지컬, 다큐멘터리, 댄스필름,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영상을 제작 지원한다. 선정된 작품에는 총 5천5백만 원, 1편 당 최대 2천만 원의 제작비 지원이 가능하다. 

한예종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영상 제작 지원 사업의 작품 주제는 “30년간의 예술 교육과 예술가들의 역사를 가진 한예종 구성원이 생각하는 예술이란 무엇인가”다. 공모 참여자들은 개인이 생각하는 예술의 정의를 가지각색의 작품으로 승화할 수 있으며,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본인의 작품을 창의적인 포맷으로 제작할 수 있다. 선정된 작품들은 제작비 지원, 교내 장소 및 장비 대여 지원, 영상 작품 발표회 및 국내외 영화제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영화 「미나리」, 「기생충」, 「극한 직업」, 드라마 「킹덤」, 「도깨비」, 뮤지컬 「호프」 등 예술 분야 각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을 배출해 낸 한예종 구성원들에게 영상 제작비를 지원하고 좋은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한 영화진흥위원회나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시행하는 제작 지원 사업들과 동일한 수준의 제작비를 지원함과 동시에 교내 장소, 장비 지원 등 학교를 홍보할 수 있는 지원들을 받게 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한예종 구성원의 주제 의식이 중요한 만큼 전체 제작진의 60% 이상이 학생·동문으로 구성돼야 하며, 6개원과 협동과정 중 최소 2개원 이상의 참여를 의무로 한다. 교내·외 예술가로 구성된 멘토들은 공모안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작품을 선정하고, 이후 제작과정에서 감독과의 1:1 멘토링 프로그램과 작품 피드백을 제공한다.  

5월 초 최종 선정된 작품들은 12월까지 제작을 완료하고, 내년도 초 한예종 개교 30주년 기념행사, 작품발표회 등에서 상영될 예정이며, 국내외 영화제에서 상영·수상할 경우 홍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면 예술, 공연 예술의 관객과의 직접적인 만남이 지양되고 있는 현재 본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된 웹뮤지컬, 웹드라마 등의 시리즈물은 한예종 홍보 영상 채널인 유튜브 ‘K-Arts TV’, 네이버TV, VLive‘한예종 예술극장’ 플랫폼을 통해 관객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신진 예술가 발굴 및 한예종 개교 30주년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이번 공모는 4월 25일(일)까지 이메일(pr.karts2013@gmail.com)로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http://www.karts.ac.kr) 및 누리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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