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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균 대구한의대 교수, 대구동구경찰서 청렴자문위원장 선임
박동균 대구한의대 교수, 대구동구경찰서 청렴자문위원장 선임
  • 하혜린
  • 승인 2021.04.0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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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촉장을 수여받는 박동균 대구한의대 교수. 사진=대구한의대
위촉장을 수여받는 박동균 대구한의대 교수. 사진=대구한의대

박동균 대구한의대 교수(경찰행정학과)가 대구동부경찰서 청렴자문위원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대구동부경찰서는 현재 시민 청문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 청문관 제도는 2019년 버닝썬 클럽사건을 계기로 경찰 내부에 잔본 하는 유착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도입됐다. 

청렴자문위원회는 이날 출범했다. 경찰 부패 취약요소에 대한 개선방안과 청렴, 반부패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자문,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반부패, 청렴 관련 교육, 청탁 금지법 등을 검토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법조계, 학계, 언론계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 

박 교수는 우리나라 치안행정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로서 20여 년간 교수생활을 해왔다. 그는 안전 및 치안 분야의 우수한 연구업적과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다양한 정책대안 제시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한국치안행정학회장, 한국경찰연구학회장, 사단법인 국가위기관리학회장을 지냈으며, 법무부장관 표창장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및 각종 학회 및 정부에서 수여하는 학술상과 감사장을 수상했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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