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총장 김수갑)가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충북대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은 2025년까지 총 67억 4천만 원의 사업비(특허청 51억 5천만 원, 충북대 15억 9천만 원)를 지원받는다.
충북대는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센터를 설립하고, 충북 전략 산업인 바이오 헬스산업에서 IP 기반 R&BD 가치 창출, 보호, 활용 전 프로세스를 통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바이오 헬스 등 첨단산업 및 기술에 대한 이해와 IP 법률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IP 경영과 IP 빅데이터, IP 금융 5가지 섹터로 융합형 교육체계를 구축해 교내 단과대학 간의 협력형 IP 융합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달호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대는 지역혁신 생태계 관점에서 대학-기업-기관 간 유기적 연계체계 기반의 IP 교육혁신을 선도할 지식재산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며 “2021년 가을학기부터 바이오헬스, ICT 등 지역 내 국가 첨단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식재산 기반 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 융합교육을 진행해 충북이 국내 최고의 IP R&BD 교육 산실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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