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성하철 교수가 국립공원 생물다양성 보전과 이를 위협하는 외래생물 관리기술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월 3일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남대 성하철 교수(생물학과)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외래양서·파충류 확산·변화 예측 및 위해성평가 기술개발 과제 연구책임자로 참여하며, 학술적·기술적 측면의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했다.
또,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에 멸종위기야생동물 II급종이자 천연기념물 제453호로 지정된 남생이 복원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국립공원 내 생태계교란생물 포획방법과 잠재적 분포범위를 예측해 생물다양성을 위협하는 외래생물 관리기술개발에 힘써 왔다.
성하철 교수는 현재 전남대 생태모방센터장으로 생물·나노·생태 분야를 융합한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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