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영석 신라대 교수(신소재공학부·사진)가 ‘2021년도 상반기 이공분야 신진연구 지원사업’에서 ‘우수 신진 연구’로 선정됐다.
이공분야 신진 연구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다. 박사학위 취득 후 7년 이내 또는 만 39세 이하 신진연구자들이 우수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심 교수는 ‘대장암 진단을 위한 가스 크로마토그래피 기반의 고감도·선택성·신뢰성 가스센서 시스템 개발’로 선정됐으며, 5년 간 약 4억 5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그는 “대변에서 배출되는 바이오마커를 분별·감지해 복잡한 절차나 고통 없이 대장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대장암 진단 센서 시스템을 연구할 계획”이라며, “이번 연구과제에 학생들을 참여시켜 신소재를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