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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두뇌한국 연구단 대학원생팀, 『케미컬 엔지니어링』에 논문 게재
동아대 두뇌한국 연구단 대학원생팀, 『케미컬 엔지니어링』에 논문 게재
  • 하혜린
  • 승인 2021.02.0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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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화학공학과 두뇌한국(BK21) 교육 연구단 소속 박민지·정현담·최경민 씨 팀(사진)이 『케미컬 엔지니어링』(IF=10.6) 저널 온라인 판에 논문을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지도교수인 이헌상 동아대 교수(화학공학과)가 유도한 텐서 미분방정식을 직접 풀어 초고강성 섬유를 제조할 수 있는 공정조건과 재료 조건을 밝혀낸 것이다. 동아대는 나노소재 공정의 실마리를 풀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동아대 화학공학과 대학원생 팀은 이번 연구에서 3차원 공간 및 복소 공간에서 이 방정식을 직접 풀어낸 결과 나노입자가 모두 완벽하게 정렬할 수 있는 공정조건을 찾아냈다. 또한 연신 공명(공정이 불안정해지며 제조가 중단되는 현상) 불안정성이 나타나는 조건을 예측했다. 

이론 예측 결과를 검증하기 위한 실험은 탄소나노튜브 섬유 연구분야 국내 최고 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구본철 박사팀이 맡았다. 이 연구에서는 동아대 화학공학과 학부·대학원 출신인 김서균 박사가 초강성 탄소나노튜브 섬유 제조 실험 및 공정 불안정성 실험을 수행했고, 이론 예측 값이 모두 정확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연구책임자인 이헌상 교수는 “동아대 화학공학과 대학원생과 졸업생이 고성능 나노재료 개발 분야에서 나노유체 정렬 이론 및 실험 연구에 큰 기여를 했다”며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나노소재 분야에서 대량 생산 수준의 초고성능 섬유제조가 수년 이내에 실현될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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