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제작, 수리 등 실습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워크벤치 등 기증
오메가, 론진, 라도, 해밀톤, 티소 등의 시계 등을 취급하는 스와치그룹코리아(사장 김수연)는 동서울대(총장 유광섭) 시계주얼리학과로 학생들의 시계제작, 수리 등의 실습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워크벤치(Workbench)와 기타 기자재를 지난 1월 28일 기증했다.
이번 실습 기자재 기증과 관련하여, 김수연 스와치그룹코리아 사장은 “스와치에는 동서울대학교 시계주얼리학과 졸업생들이 각 업무 파트에서 각자 역량을 발휘하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주리 시계주얼리학과장은 “이번 스와치에서 기증받은 실습 기자재를 통해, 럭셔리 시계주얼리 산업에 맞는 우수인력을 양성하고, 학생과 산업체의 요구역량 간의 갭(gap)을 줄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유일한 학과인 시계주얼리학과는 이번 입시기간 동안 수험생들이 럭셔리 시계주얼리 산업의 트렌드를 알고 진로를 잘 개척할 수 있도록, 시계 및 주얼리 분야의 학과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2월 말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학생 및 학부모에게 학과에 대한 이해와 개인의 적성과의 매칭 등을 종합적으로 상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시계주얼리학과의 ‘나만의 시계주얼리 만들기’체험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해 현재 3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장혜승 기자 zzang@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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