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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박물관, 캄보디아 앙코르톰 코끼리테라스 2차 발굴 조사한다
한양대 박물관, 캄보디아 앙코르톰 코끼리테라스 2차 발굴 조사한다
  • 하혜린
  • 승인 2021.01.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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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양대
사진=한양대

한양대 박물관 고고학발굴조사팀(이하 발굴팀)이 캄보디아에서 ‘앙코르 유적지 2차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차 조사에서 미진했던 코끼리테라스 내부구조를 확인하고 향후 진행될 복원 과정을 위한 자료 수집 차원에서 진행된다.

발굴팀은 지난해부터 코이카(KOICA)의 요청에 따라 앙코르 유적 발굴조사에 참여해왔다. 조사는 오는 2023년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단장을 맡고 있는 안신원 한양대 교수(문화인류학과)는 “앙코르 유적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유적일 뿐 아니라 캄보디아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적으로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조속한 조사와 복원이 이뤄질 필요가 있어 조사단을 파견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발굴팀은 한양대 교수와 문화인류학과 학생으로 구성돼있다. 이들은 국제적인 코로나 대유행으로 출국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으나 캄보디아 정부의 정책에 따라 출국 2일 전 코로나 검사를 받고 1일 전 음성 확인서를 받았다. 캄보디아 대사관에서 비자를 획득했으며 지난 7일 캄보디아로 출국했다. 

이들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으로 입국해 캄보디아 정부 정책에 따라 2주간의 격리기간을 거치게 된다. 이후 발굴조사 현장인 시엠립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발굴팀은 1월 말에 진행되는 앙코르 유적 보존 협의회(International Committee of Conservation for Angkor)에 참석한 후 3월 말까지 현장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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