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학생성공센터(센터장 조문석)가 ‘한성 High Success 학생성공 모델’을 발표했다.

‘한성 High Success 학생성공 모델’은 지난 5년간 축적된 교육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성공 요인을 분석한다. 학습환경, 개인적 특성, 학습활동, 자기관리 등 성공요인을 4개 영역으로 구분하고, 16개 학생 유형에 맞춰 ‘학생 중심’ 대학생활을 돕는다.

학생의 현재 상태는 학습역량 진단, 신입생 실태조사, 심리적 요인분석, MBTI검사 등을 통해 진단한다. 진단이 완료되면 한성 High Success 모델을 통해 분류가 돼 성공적 대학생활을 지원받게 된다.

‘한성 High Success 학생성공 모델’은 전교적 차원에서 학생, 교수, 직원 누구나 학생성공에 필요한 것을 찾고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학생 주도로 제시된 경로를 이용해 성공 계획을 수립하고 도전하며, 교수와 행정부서도 이를 공유해 학생특성에 따른 지원의 실효성을 확보할 목적으로 개발됐다. 

조문석 한성대 학생성공센터장은 “한성대의 학생성공 모델을 통해 학생 한명 한명은 대학생활에 효과적으로 적응하고, 사회 여러 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역량을 개발해 다양한 도전과 성취를 경험했다”라고 말했다. 또 “학생성공 모델을 기반으로 학생의 관점에서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용이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며 “효과적이고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지속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박민수 한성대 총학생회장은 “학생 주도의 학생성공 모델로 대학의 교육과 지원이 학생 중심으로 전환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학생들 스스로 진로를 결정하고, 성공에 필요한 지원을 파악하며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큰 변화임에 틀림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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