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양호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장(사진)이 지역거점국립대 법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이하 지역 로스쿨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2월까지 1년이다.

송 원장은 “임기 동안 지역 로스쿨협의회의 업무 수행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법학전문대학원 권익 향상과 우수 법률 전문가 양성에도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지역 로스쿨협의회는 지역거점국립대의 법전원장들이 상호 이해관계가 있는 주제에 대해 토론을 갖고 정책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법전원 중도 탈락자 결원보충제도와 공동입학설명회, 면접시험 방법, 변호사 시험, 모의고사 공동채점, 지역균형선발전형 등 현안들에 대해 논의해 공동 대응을 하고 있다.

또한 25개 로스쿨의 협의체인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 질의와 관계기관의 협조 요청,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조준태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