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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고구려 후기 대외관계사 연구』발간
한국학중앙연구원, 『고구려 후기 대외관계사 연구』발간
  • 하혜린
  • 승인 2020.11.0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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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를 중심으로 본 고구려사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욱)이 『고구려 후기 대외관계사 연구』(사진)를 발간했다. 이 책은 고구려의 ‘내정’과 ‘외정’을 상호 연동시켜 바라봄으로써 각 시기별 고구려 안팎의 모순관계가 어떻게 귀결되어갔는지 검토했다. 

고구려에서도 북방 나라들의 대외 관계 연구는 자료 특성상 어려움을 겪었다. 자료는 1980년 이후 중국과 러시아 개혁 개방에 힘입어 발굴이 이뤄졌고, 고고자료와 금석문 자료가 축적됐다. 이 책은 축적된 자료를 토대로 북방 관계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다. 

고구려사는 북한과 중국, 러시아까지 활동 범위가 분포돼 있기 때문에 연구가 쉽지 않다. 중국은 이러한 이유 때문에 ‘동북공정’을 제기해 고구려 역사를 중국사라 주장하며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 

이 책은 고구려사에서도 후기 외교와 내정 간의 관계 속에서 고구려사의 대외관계를 연구했다. 이번 연구는 고구려사를 한국사로서 인식하고 학술적으로 검증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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