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형 강원대 교수(생화학·사진)가 강원도에서 주관하는 ‘2020년 강원 과학기술 대축제’에서 지난 22일 ‘제5회 강원과학기술대상’을 수상했다.
‘강원과학기술대상’은 지역 과학기술인의 우수 연구 성과를 발굴해 과학기술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수상은 과학기술 연구를 통해 경제·산업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주어진다.
이정형 교수는 융·복합 기반 집단연구 활성화를 위해 강원대가 설립한 강원종합기술 연구원(KIIT, Kangwon Institute of Inclusive Technology)을 이끌며 연구 혁신체제 구축과 전문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 교수는 (재) 스크립스코리아 항체연구원과 ‘바이오 신약 혁신소재 융합 선도센터’를 설립했다. 그는 융합 선도센터에서 ‘암·염증성 질환 치료용 혁신 항체 및 펩타이드 신약 소재 개발’을 위한 원전기술을 확보했다.
이 교수는 이번 수상 계기로 “강원대가 지역 발전과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강원권 바이오산업분야 기업들과의 산학협력을 활성화해 전문 인력양성과 연구역량을 강화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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