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총장 김종우)는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적용으로 오는 31일 개강 후 5주간 대면 수업을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초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한 혼합수업을 결정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자 제12차 감염병관리위원회의를 개최해 이와 같이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10월 5일 이후 학사운영은 코로나 상황에 따라 추후 논의하기로 했으며, 학과 전용강의실과 임용고사 준비실, 대학원 연구실은 현행과 같이 개방하기로 했고 도서관은 오는 31일까지 임시휴관하기로 했다.
학내 모든 건물은 QR 코드를 활용해 출입자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각 건물 출입문을 통제하는 등 재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교원대학교는 지난 25일 2019학년도 후기학위 수여식 역시 온라인 축하 영상으로 대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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