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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학교와 주문진·명주적십자봉사회, 방역활동 지원 협약 체결
강원도립대학교와 주문진·명주적십자봉사회, 방역활동 지원 협약 체결
  • 김현수
  • 승인 2020.08.27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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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는 2학기 대면 수업 진행을 위한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과 학사 운영 정상화를 위한 감염병 예방 방역 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역 봉사단체인 주문진·명주적십자봉사회(회장 이영애)와 27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방역 활동을 지원받기로 했다.

2학기부터 대면 수업을 결정한 강원도립대학교는 오는 31일로 예정된 2학기 수업에 대비한 효율적인 방역체계를 갖추고 학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주문진·명주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강의실 소독 지원에 나서기로 했으며, 대학에서는 방역 장비, 약품 등과 방역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고,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 위주로 매일 1회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학생들의 안전한 수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효과로 상생 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찬환 강원도립대학교 총장은 "지역사회 협력으로 강원도립대 학생의 안전한 학사 운영에 큰 힘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우리 대학의 협력 방안들을 적극 개발하고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강원도립대는 강원도의 전폭적인 지원과 학교 전 구성원의 노력으로 대학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등급을 받아 교육부 지원 3년차 혁신지원사업(연간 국비 17억)을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학생들의 인성과 창의력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서비스 제공과 우수 인재 양성에 더욱 최선을 다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품격있는 대학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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