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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인회의, '세종도서 사업' 예산 증액 촉구
출판인회의, '세종도서 사업' 예산 증액 촉구
  • 하영
  • 승인 2020.07.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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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한국출판인회의(회장 김학원)는 27일 '세종도서 선정·구입 지원 사업'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이 사업에 배정되는 예산을 늘릴 것을 촉구했다.

'세종도서 사업'은 정부가 소정의 절차를 거쳐 선정된 도서를 종당 800만원 범위 안에서 구매해 전국 대표도서관,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대학도서관, 병영도서관, 작은도서관, 각종 사회복지시설 등지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출판인회의는 입장문에서 "세종도서 사업이 시작된 2014년 이래 신간 발행 종수는 22%, 발행실적이 있는 출판사는 31% 증가했으나 사업 예산은 매년 76억원에서 변동이 없었다"면서 "다행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코로나 19로 인한 업계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2021년 예산을 증액 편성해 기획재정부에 제출했으나 현재 상황은 녹록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출판인회의는 "우리나라 출판산업 발전과 창작 기반 진흥 및 책 읽는 국가 조성 차원에서 예산 편성권을 가진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들이 세종도서 사업에 대한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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