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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TOPCIT 고사장 AI출입관리 시스템 적용
중앙대, TOPCIT 고사장 AI출입관리 시스템 적용
  • 장기영
  • 승인 2020.06.18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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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총장 박상규)는 오는 20일 치러지는 TOPCIT(Test Of Practical Competency in IT, SW역량지수) 정기평가 중앙대 고사장(100주년 기념관)에 ‘비대면 안면인식 출입 및 발열 관리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TOPCIT은 소프트웨어(SW)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평가하는 테스트로 공공기관, 금융권, 대기업 등에서 인력 선발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중앙대 다빈치SW교육원(원장 윤경현)은 응시생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안전을 위해 고사장에 출입하는 학생들의 안면을 인식해 출입을 인증하고, 체온을 측정하는 ‘UBio-X Pro2’를 설치할 계획이다.

응시자들은 사전에 비대면 방문예약을 신청한 후 당일 현장에서 출입 인증을 한다. 안면인식 시스템은 딥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해 다양한 각도와 최대 2m 거리에서 워크스루 방식으로 인증이 가능해 단시간에 다수의 인원을 인증할 수 있다. 열화상 카메라와 연동돼 체온 측정이 가능하며, 발열 감지 시 출입을 제한하고 이를 기록∙관리할 수 있다.

윤경현 원장은 “다양한 언택트 시스템 적용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안면인식 시스템을 개발한 유니온커뮤니티의 담당 팀에 중앙대 소프트웨어학부 학생 2명이 SW중심대학사업 산학협력인턴십을 통해 참여하고 있어 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는 학생들의 취업활동을 지원하고자 SW역량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TOPCIT을 SW전공생의 졸업 요건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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