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을 깨부수는 가장 이성적 방법 : 생각으로 돌파하기
저자 홍경자 | 학지사 | 326쪽
걱정되거나 불안하다. 이럴 때 극단적 감정과 지나친 신념을 경계하라고 한다. 이는 자신에게 피해를 줄 뿐 아니라 우울과 자기연민 등 해로운 감정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대신 이 책은 상황에 압도되거나 부정적인 생각에 빠지지 말고, 객관적인 태도로 상황을 담담하게 바라봐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스트레스 많은 현대인이지만 누군가는 느긋하게, 누군가는 자기비하와 같은 ‘부적절한 감정’에 휩싸여 괴로움에 빠진다. 단순한 개인차로 설명할 수 있지만 ‘합리적 정서행동치료(REBT)와 인지이론의 전문가인 저자는 ‘사고’에 초점을 맞춰 해결책을 소개하고 있다.
파스칼은 《팡세》에서 인간을 생각하는 갈대로 묘사했다. 이성적인 사고만이 인간을 자유케 만든다. 있는 그대로 보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만 고민이 없다는 저자의 단순하지만 명징한 논리는 이 책에 나온 수많은 심리학 이론과 실험을 통해 증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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