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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경험 쌓겠다”…4년제 대졸자 59% 휴학·졸업유예 경험
“직무경험 쌓겠다”…4년제 대졸자 59% 휴학·졸업유예 경험
  • 장성환
  • 승인 2020.02.13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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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알바몬, 대졸자 1047명 대상 설문조사
4년제 대졸자 졸업유예‧휴학 설문조사(잡코리아 제공)

4년제 대학 졸업자 10명 중 6명은 제 시기에 졸업하지 못하고 휴학이나 졸업유예를 선택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졸업 시기를 늦춘 이유는 취업에 필요한 사회·직무경험을 쌓기 위해서와 군 입대, 가정 형편 등 개인 사정이 가장 많았다.

취업 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최근 4년제 대졸자 1047명을 대상으로 '졸업유예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 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4년제 대졸자의 59%'휴학 및 졸업유예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휴학을 했었다'는 응답이 42.3%로 가장 많았으며 '졸업유예를 했다'는 응답은 9.7%, '휴학과 졸업유예를 모두 했다'는 응답은 6.7%였다. 응답자의 41.3%'휴학이나 졸업유예 모두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휴학과 졸업유예를 선택했던 이유(복수응답)로는 응답자의 30.4%'인턴, 대외활동, 아르바이트 등 취업에 필요한 사회·직무경험을 쌓기 위해'라고 했다. 이어 '군 입대, 집안 사정 등 개인적인 이유(19.8%)', '졸업 시기를 늦추기 위해(16.7%)', '어학연수, 배낭여행 등 해외 경험(15.9%)', '진로를 정하지 못해서(15.8%)', '직무지식, 직무 관련 자격증 취득 등 직무역량을 쌓기 위해(11.2%)', '전공 자격증 취득(11.1%)', '학자금 마련(8.9%)' 순이었다.

휴학과 졸업유예가 실제로 자신의 취업에 도움이 됐냐는 질문에는 54%의 응답자가 '잘 모르겠다'고 답변했다. '도움이 됐다'는 응답은 32.2%였으며,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응답은 13.8%에 그쳤다.

또한 다시 휴학생이 된다면 가장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18.8%'진로에 대한 충분한 고민'이라고 답했다.

장성환 기자 gijahwan9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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